thinkpool

동일철강이 투자 위험 종목으로 지정되면서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3분 현재 동일철강은 전일보다 3.18% 내린 14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일철강은 구본호 범한판토스 대주주의 인수 소식에 한달새 1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최근에도 사흘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코스닥시장본부는 동일철강을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했다.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면 투자경고종목 지정과 마찬가지로 신용거래가 제한되고, 위탁증거금이 의무하된다.

또 대용증권 사용도 금지된다. 이후에도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는 3거래일 이후부터 매매거래가 하루동안 정지된다.

동일철강은 전일 이와 관련해 "회사 내부적으로도 현재 주가가 과열양상에 따른 이상급등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단기적인 차익을 위해 자사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바 있다.

[매경인터넷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