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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쩐'의 전쟁은 시작되고~~~~~~~~~~~~~~~~~~~~~~~~~~~~~~!.게시글 내용
<급락장에도 테마株는 '독야청청'>(종합) |
연합뉴스 2007-09-10 15:28 |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남북경협', '대선', '우선주' 등 일부 테마주들이 증시의 급락 분위기에 아랑곳 없이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10일 비츠로테크(14.93%), 이화전기(14.94%), 제룡산업(14.95%), 비츠로시스(14.89%), 보성파워텍(14.90%), 선도전기(15.00%), 광명전기(14.92%) 등 대북송전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개성공단 입주 업체인 로만손(14.99%), 삼천리자전거(11.26%)와 금강산 샘물사업을 하는 일경(11.54%)도 동반 급등했다. 이들 종목은 다음달 초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북미 관계 개선으로 남북경제협력이 확대될 경우 혜택을 볼 것이란 기대감으로 연일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대선 테마주인 홈센타(14.96%), 특수건설(3.69%), 이화공영(5.40%), 삼호개발(2.76%), 신천개발(9.23%), 삼목정공(4.58%) 등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들 종목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대운하 공약의 수혜주로 분류된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 주자의 대륙철도 공약 수혜주로 꼽히며 뒤늦게 대선 테마주에 합류한 세명전기(14.95%), 미주레일(14.93%)도 급등했다. 이밖에 최근 배당과 보통주 대비 저가 메리트를 앞세워 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우선주들도 초강세를 나타냈다. 크라운제과우(15.00%), 프리네트웍스우(14.97%), 삼호F&G1우(14.94%), 대창공업우(14.92%), 수산중공우(14.89%), 현대금속우(14.89%), 쌍용양회2우B(14.98%), 현대건설우(14.91%), 비에스지우(14.89%), 케이앤컴퍼니우(14.90%) 등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증시 급락에도 테마주들은 오히려 상승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이는 평소 증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주가지수 관련주나 우량주들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면서 매수 대상이 줄어들자 유동성이 테마주나 단순 재료주로 몰리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발 고용쇼크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코스피지수가 2.60%, 코스닥지수는 1.95% 떨어진 가운데 전체 상장 종목의 75% 이상이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1,441개 종목이 내렸으나 상승 종목은 341개 종목이었다. 상한가 종목은 60개고 하한가는 9개다. 이 같은 테마주들의 급등은 '수급'에 의한 것이어서 하락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장내 유동성은 유지되고 있지만 증시 급락으로 살 만한 종목들이 없어지면서 테마주로 매기가 쏠리고 있다"며 "쉽게 상승한 만큼 쉽게 하락할 수 있어 추격 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abullapia@yna.co.kr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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