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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이 자본보다 100억원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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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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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3 2007/06/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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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대주주 지분 적을수록 주가 중장기 오를 가능성 커
대북송전 수혜주로 잘 알려진 이화전기공업 역시 시가총액이 338억원으로 자본총계보다 100억원 가까이 부족한 상태다. 최근 함천우씨가 특별관계인에서 제외돼 대주주 지분율은 19.1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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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하락으로 개별 종목들의 하락폭도 커졌다. 상승폭이 컸던 만큼 내림폭도 커지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혼란스러운 상황이 된 것.

특히 단기간 급등했던 종목에 대한 추격매수가 개인투자자 위주로 이뤄지고 있어 추격매수에 따른 ‘상투잡기’도 우려된다. 오를 만큼 오른 종목의 경우 추가상승 탄력이 약해져 조정시 하락세로 돌아서기 쉬운 이치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상승 여력을 갖춘 종목들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특히 시가총액이 자기자본에 못 미치는 기업의 경우 인수합병(M&A)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대주주 지분율까지 낮을 경우 주가 흐름의 하방경직성이 강해져 상승 흐름은 강해진다는 분석이다.

넷시큐어테크놀러지는 222억원 규모의 자본총계에 비해 시가총액은 164억원에 불과하다. 최근 유상증자로 발행주식 수가 늘어 어울림인베스트먼트 외 2인 대주주의 지분율도 24.42%로 뚝 떨어졌다. 하지만 주력사업인 보안관제서비스 확대와 플레이스테이션3(PS3) 총판 계약 등에 따라 올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50% 성장한 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478억원 상당의 자기자본에 비해 시가총액 규모는 346억원에 불과한 버추얼텍도 올 2월 에너지자원개발과 발전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 도약을 꾀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는 “자산가치에 미치지 못하는 주가 수준을 보인 종목의 경우 인수합병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과 기업가 측면에서 재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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