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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단조공업(주), 글로벌 車부품사 “기술력 굿” 찬사
뛰어난 품질·원가 절감
“강력한 협력사 표본” 주목
부품 국산화 수혜 예상도
내년 매출 ‘더블업’ 기대
자동차 부품 및 원자력발전 부품 등을 단조를 통해 생산하는 한일단조(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의 이성호 사장은 얼마 전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의 협력사 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깜짝 놀랄 만한 얘기를 들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가 “뛰어난 품질을 갖고 있는 강력한 협력사에 지속적으로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는 내용을 발표한 것.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의 회의에는 전 세계에서 200여개 협력사가 참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로부터 “한일단조가 강력한 협력사의 표본”이라는 극찬을 들었을 정도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가 현재 한일단조와 거래 규모는 크지 않지만 품질이 뛰어나고 원가 절감 효과가 뛰어나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에 치중해던 부분을 높게 평가한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성호 한일단조 사장은 지난 24일 헤럴드경제 ‘생생코스닥’과의 인터뷰에서 홍콩에서 있었던 일을 설명하
며 올해는 매출 1000억원가량을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9년 한일단조는 매출액 718억원을 올린 바 있다.
올해도 중요하지만 이 사장은 오는 2011년을 주목하고 있다. 2011년 매출액은 지난 2009년 대비 배 이상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턱대고 매출을 배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 아니다.
일단 최근 도입한 ‘로타리 포징’(회전 단조) 기술력을 활용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단조 제품을 국산화로 대체하겠다는 구체적 계획까지 있다.
이미 국내 원자력 터빈을 만드는 업체와 부품 공급에 대한 구두 협의를 마친 상태며, 산업기계 부품업체와 로타리 포징 기술로 만든 제품에 대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직원들과 야유회를 떠난 한일단조 이성호(사진 가운데) 사장. 스스로 ‘쇠장이’ 라고 말하며 낮추지만 항상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말한다.
이 사장은 “7월말 께 로타리 포징이 시운전에 들어갈 경우 그동안 전량 수입해왔던 부품을 한일단조가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타리포징 단조공법은 원가가 싸게 들고, 단조품을 효율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무엇보다 지난 1966년 창업 후 40년 넘게 쌓아온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해 로타리 포징 장비를 활용한 제품을 전 세계 산업기계 및 발전 설비 부품 업체 등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자동차 단조 부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동안 전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던 발전용 단조 부품의 매출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이포이드 기어의 생산방식에 대해 일본 업체와 향후 7년간 독점적 사용권을 갖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향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이포이드 기어는 자동차용 대형 기어 치형(톱니바퀴 모양)을 후속 가공 없이 단조로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아직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바 없다.
이 사장은 “이미 포드의 신규 차종인 SUV차량이나 픽업 트럭에 제품 공급에 대한 협의가 완료돼 있다”며 “현재 일감이 밀려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한일단조는 원자력발전 부품 국산화의 수혜를 가장 많이 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인도 MTAR 사와 샘플 오더 방식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MTAR는 인도 원자력발전 부품 제조회사다.
이 사장은 “원자력발전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는 30일 인도 출장을 통해 최종 계약 내용을 확인해 봐야겠지만 향후 10년간 대형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단조는 최근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내부 유보금은 충분히 있는 상황이지만, 그동안 400억원 정도 투자했던 기계 장비를 가동하기 위한 자재를 조달하거나 일정 부분 부채비율을 낮추는 데도 사용할 계획이다. - 헤럴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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