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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투자유의종목에서 해제된 한일단조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유의종목 탈피를 자축하고 있다. 한일단조는 29일 장 종료 후 분산요건이 충족되었기 때문에 투자유의종목에서 탈피된다고 공시 했었다. 그동안 한일단조는 대주주인 홍진산업과 특수관계인들의 지분률이 높고 소액주주비율이 적어 투자유의종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일단조의 주가는 투자유의종목 탈피설이 유포되며 28일 상한가, 29일 장중 한때 10% 이상 급등하며 6만7700원까지 급등했었다. 하지만 장 후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일보다 3700원 하락한 5만7300원으로 마감되며 상승세를 마감하는 듯 했다. 한일단조의 30일 오후 1시33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6800원(11.87%) 오른 6만41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편 유무상 증자 및 액면분할 검토설에 대해 한일단조 고위관계자는 "검토한 바가 없다"며 "출처가 어딘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고 거래주식수가 적은 것이 이러한 루머의 원인일 것이라는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일단조의 거래량은 비교적 대량 거래가 수반된 29일의 거래량도 2만118주에 불과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