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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식분산요건 미비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돼 있던 한일단조가 분산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내일(30일) 투자유의종목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한일단조 고위관계자는 "6월 임시주총을 위해 19일 주주명부를 폐쇄하고 이를 확인한 결과 분산요건이 갖추어졌다"며 "오늘(29일) 코스닥에 신고한다면 내일쯤 투자유의종목에서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 이상을 소유하고 있던 일반주주들이 주식을 팔았고, 대주주도 일부 지분을 처분해 분산요건이 충족되었다"며 "일반주주들의 경우 주식처분 사실을 회사에서 미리 알수 없기 때문에 분산요건이 갖추어진 것을 늦게 알았다"고 덧붙였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주식분산요건 미비로 인해 투자유의종목지정을 받은 회사가 주식분산요건을 충족했다는 서류를 제출할 경우 다음날 투자유의종목에서 해제된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