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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세포 배양방식으론 세계최초

쿠르셀사의 'PER.C6' 기술 이용

미 국립보건원으로부터 탄저병자금 지원받아

한국콜마가 지분을 보유한 미국의 백신사가 쿠르셀과 전략적제휴를 체결하고 세계최초로 인체세포 배양방식의 알츠하이어 치료백신의 개발및 상업화에 나선다. 백신사는 또 미 국립보건원으로부터 탄저병 연구자금 140만달러도 받았다.

백신사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알츠하이머 백신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쿠르셀사와 전략적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스닥 상장사인 쿠르셀사는 네덜란드의 제약회사로 인체유래 세포 핵심기술인 ‘PER.C6’을 보유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회사다.

이번 제휴로, 백신사는 쿠르셀사의 ‘PER.C6'기술을 이용, 알츠하이머 치료백신의 연구 및 상업화에 나선다. 안전성및 치료효과가 우수한 인체유래 세포방식의 알츠하이머 백신을 개발하는 건 세계 최초다.

한편, 백신사는 미 국립보건원으로부터 탄저병 연구를 위해 14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자금은 지난 2005년 체결한 계약의 연장이다.

백신사가 개발하고 있는 탄저병 백신은 여러 탄저균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알려졌다.

한국콜마는 백신사에 지분 7.5%를 보유중”이다.

박정섭 객원기자 par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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