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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콜마가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콜마는 14일 6월부터 9월까지 2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173% 늘어난 수치다. 한국콜마는 3월 결산 법인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 비수기에도 불구 매출이 향상된 것은 4년차를 맞이한 제약사업이 본 괘도에 자리잡은 결과"라며 "나노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도 매출호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3월부터 상반기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은 346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와 19%, 15%가 늘었다. 부채비율도 80%대로 비교적 건실한 재무 상태를 보였다.

한국콜마는 올해 제약사업에서만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매출 77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콜마 A024720   거래소  (액면가 : 500)    * 11월 14일 11시 20분 데이터    현재가 5,730  시가 5,540  52주 최고 9,080  전일비 ▲ 190  고가 5,840  52주 최저 1,570  거래량 1,307,420  저가 5,520  총주식수 18,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