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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한국콜마 주가가 실적 호전 소식에 힘입어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23분 현재 한국콜마(024720)는 3.83% 상승한 434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콜마는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후 한때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실적 발표 후 급등세를 나타냈다.

한국콜마는 지난 1분기(4~6월)에 15억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어난 285억7000만원, 순이익은 30% 줄어든 1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회사측은 "인천과 부천 등지의 생산기지 확대로 화장품 부문에서 지속적인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약사업 역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도 독립체제로 전환된 화장품 사업과 제약 사업의 전문화를 더욱 강화해 올해 연 매출 목표 1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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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yon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