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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문기자]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024720)는 지난 1분기에 15억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어난 285억7000만원, 순이익은 30% 줄어든 1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회사측은 "인천과 부천 등지의 생산기지 확대로 화장품부문에서 지속적인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약사업 역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아울러 올 하반기에도 독립체제로 전환된 화장품 사업과 제약 사업의 전문화를 더욱 강화해 올해 연 매출 목표 1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