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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증권
[섹터/산업] 은행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기업은행, 신한지주

KB증권이 2015년9월11일 "은행주는 당분간 방어주로써 접근 가능"이라며 은행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KB증권 유승창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내년부터 적용되는 제도변경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양호한 대출증가율이 이어질 전망이며, 중소기업 및 가계일반의 대출성장은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은행업종은 양호한 이익 수준 대비 낮은 valuation, 주가하락 및 배당성향 상향에 따른 기대배당 수익률 상승 등으로 당분간 KOSPI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8월 말 중소기업대출은 연초 이후 8.3% 증가하면서 2009년 이후의 연간 성장률을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 특히 설비투자 등에 이용되는 시설자금대출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중소기업대출을 견인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고, "가계일반대출은 전체 원화대출의 12.7% 수준으로 규모가 크지 않지만, 소액대출, 가계신용대출 등 대출금리 수준이 가장 높은 부문으로 은행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기업은행, 신한지주를 은행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