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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키움증권
[섹터/산업] 은행
[투자의견] Underweight(Maintain)
[톱픽종목] 기업은행

키움증권이 2012년6월5일 "하반기 가계 부채 부실화가 본격화될 가능성 높다"라며 은행업종의 투자의견을 Underweight(Maintain)으로 제시했다.

키움증권 서영수 애널리스트는 "가계 채무상환능력 악화, 가계의 이자부담 증가로 가계 연체율 상승 추세 가시화가 예상된다. 가계 및 소호 중심의 건전성 악화는 향후 은행 실적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금융위기의 재현 우려가 높아지면서 정부의 가계 부채 대책 강도가 강화됨으로써 단기적으로 국내 은행주의 리스크는 완화, 반등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분간 금융위기의 재현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 볼 대 대형 은행주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레버리지가 낮고 위기 대응 능력이 뛰어난 은행이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고, "당분간 가계 및 소호 비중이 높은 대형 금융지주보다는 지방은행과 국책은행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기업은행을 은행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