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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A02411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6월 09일 08시 37분 데이터    현재가 14,400  시가 15,500  52주 최고 20,750  전일비 0  고가 15,650  52주 최저 9,060  거래량 2,948,332  저가 14,250  총주식수 405,151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콜금리 인상이 국내 은행에 마진 압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콜금리 인상으로 은행의 CD 유통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져 마진에 긍적적인 영향을 주고 주택담보대출을 억제하는 효과로 이어져 부동사 버블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경기변동에 둔감해진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은행과 LG카드는 시장조달의 비중이 높아 금리인상이 조달비용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며 "그러나 기업은행과 우리금융도 콜금리 인상을 계기로 은행간 가격경쟁이 완화돼 마진 압박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어 최근의 주가하락은 과도했다"고 밝혔다.

김은령기자 tau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