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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마감]막판 랠리… 다시 최고치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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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황숙혜 기자]옵션만기일인 11일 코스피시장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규모도 최고치다.
전날 미국의 FOMC에 이어 이날 국내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에 무덤덤한 반응으로 일관했던 증시는 마감을 앞두고 상승 탄력을 높였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61포인트(0.94%) 상승한 1464.70을 나타냈다. 지난 4월27일 이후 1개월여만의 최고치다. KRX100 지수 역시 3052.88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포함해 총 787조9000억원을 기록, 지난 4월21일 세운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른바 '빅 이벤트'에 대한 부담을 벗은 것이 장 막판 비차익매수를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들어 미국 FOMC의 결과에 대한 해석이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기울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306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56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174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488억원 순매수가 유입됐고, 마감을 앞두고 비차익거래에서 순매수 규모가 1401억원으로 급증했다.
IT 대형주가 오름세를 나타냈고, 철강과 통신, 보험 등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0.91% 올랐고, 하이닉스와 LG전자가 각각 0.78%, 1.47% 상승했다. 포스코가 1.23% 올랐고, SK텔레콤과 KT가 1.95%, 1.07% 오름세를 나타냈다.
은행주는 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1.36%, 0.11% 떨어진 반면 외환은행과 전북은행이 2% 이상 올랐다. 대구은행과 부산은행도 1% 이상 상승했다.
보험주는 MSCI지수에 신규 편입된 현대해상이 6.55% 급등했고, 코리안리와 동부화재도 각각 4.24%, 3.74% 동반 랠리했다.
이 밖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0.8%, 1.6% 내렸고, KT&G가 3.59%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통신이 2% 이상 상승했고, 철강금속(1.86%) 유통(1.45%) 운수창고(1.41%) 건설(1.05%) 증권(2.44%) 보험(3.04%) 은행(0.29%)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가 1.12% 떨어졌고 종이목재가 0.22% 소폭 하락했다.
황숙혜기자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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