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지난달 30일 한-미 통화 스와프로 시작된 안도랠리에서 급등했던 은행주가 재차 급락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오마바 후보가 당선됐지만 이날 새벽 끝난 미 증시가 일제히 5%이상 급락하면서 재차 글로벌 경기 부진 등 우려감이 고조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36분 KB금융이 전날보다 7.53%(2750원) 내린 3만3750원을 기록하고 있고, 우리금융 -7.44%, 하나금융지주 -7.42% 등 3대 은행계열지주사가 일제히 7%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기업은행과 외환은행은 8.72%와 8.76% 추락, 지주사 대비 하락강도가 크다.

지방은행인 부산은행은 7.59% 뒷걸음질 쳤고, 대구은행 역시 4.53% 떨어졌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