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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키움증권
[섹터/산업] 은행
[투자의견] Neutral(유지)
[톱픽종목] 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키움증권이 2008년9월30일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은행업종의 투자의견을 Neutral(유지)으로 제시했다.

키움증권 임주영, 김성태 애널리스트는 "Valuation 측면에서 볼 때 매력도가 매우 약화된 점,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약화로 국내 은행의 이익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 자산 건전성 악화, 순이자 마진 하락 지속, 비이자 이익 감소 등으로 3Q 이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점을 이유로 기존 투자의견 'Neutral'을 유지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부동산 PF, KIKO, 서비스업 분야 등 상대적으로 부실 가능성이 높은 섹터 중심으로 은행의 자산건전성 악화 추세가 지속, 은행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동성 부족 문제로 시스템의 안정성을 제고해야 할 시중은행이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운 데다 정부의 정책적 대응의 여지가 많지 않다는 점이 극복해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고, "최근 경제여건 악화와 더불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이 약화되고 있어 정부의 효과적인 대응이 뒤따르지 못할 경우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은행업종 내 Top-Pick으로는 KIKO 비중이 낮고, 부동산 PF의 비중이 낮으며, 유동성 유지 능력이 뛰어난 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을 추천한다"라며 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을 은행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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