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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분매각에 따른 수요발생으로 인해서 기업은행의 가치는 추가 상향될것으로 보입니다.

은행주들도 탄력받을 시점이니 매수로 접근이 좋네요

기업은행 A02411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9월 13일 14시 18분 데이터    현재가 12,750  시가 12,600  52주 최고 12,950  전일비 ▲ 250  고가 12,900  52주 최저 6,670  거래량 1,025,800  저가 12,150  총주식수 405,151

신영증권은 13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정부의 지분매각 계획 발표로 정책 리스크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목표주가를 기존 1만2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조병준 신영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기업은행 지분매각 가능성이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며 "최근 정황으로 볼 때 정부는 약 18%의 지분을 매각해 대략 1조원 가량의 재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은행의 정부 지분이 50.1%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해외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한 차입금 가운데 3000억원을 상환해야 하는 풋옵션 조항으로 매각지분은 20%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정부 지분 매각은 긍정적"이라며 "민영화를 의미하는 정부 지분 해소로 디스카운트 요인이 축소되고 현재 26.3%에 묶여있는 유통물량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대출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정부 지분의 단계적 해소와 함께 중소기업 업무비중 규제 등도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