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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들이 약세장 속에서도 꿋꿋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은행주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르는 종목은 산업은행보다 먼저 민영화 될 가능성이 제기된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전날보다 2.72%(500원) 오른 1만8900원으로 사흘연속 상승중이다.

같은 시각 우리금융과 국민은행은 각각 0.75%(150원)2.03%(300원), 1,7%(1200원) 오른 1만5100원, 6만5700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부산은행과 대구은행도 2.38%(350원), 2.36%(350원)으로 2%대의 오름세다.

홍준표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부분의 은행주들이 5월초 실적발표 이후 일정기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추가 상승 여지는 크지 않다"며 "당분간 시장의 흐름에 따라 박스권 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화양 인턴기자 hypooh1122@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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