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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기업은행[024110]은 올들어 3.4분기까지  당기순
이익이 작년 동기의 2.4배 수준인 3천268억원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3.4분기 당기 순이익은 1천217억원을 기록했다.
    올들어 영업이익은 4천688억원으로 작년 동기 62억원의 75.6배에 달했다.
    기업은행측은 올들어 수익자산이 3조7천억원가량 늘어난데다 예대마진의 확대로
이자부문 이익이 작년 동기 1천577억원에서 1조3천465억원으로 늘어난 반면  대손충
당금 전입액은 7천265억원으로 자산건전화 노력에 힘입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천83
1억원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9월말 기준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수익률(ROE)도 0.61%와 11.78%로 작
년 동기에 비해 각각 0.34%포인트, 6.46%포인트가 높아졌으며 국제결제은행(BIS) 자
기자본비율은 11.25%, 기본자본비율은 8.32%를 기록했다.
    eva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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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A024110   거래소  (액면가 : 5,000)    * 11월 05일 15시 43분 데이터    현재가 7,550  시가 7,600  52주 최고 8,970  전일비 ▲ 100  고가 7,690  52주 최저 5,970  거래량 987,988  저가 7,520  총주식수 405,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