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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에서 30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고배당주, 배당소득세 개선 기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7,000원을 내놓았다.

신한투자증권 은경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한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정체구간을 한동안 보낸 후에 최근 2회 연속 목표가가 높아졌는데 이번에 조정된 상승폭은 이전보다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신한투자증권에서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1Q24 Earnings Review. 연간 대손비용률 60bp 이내에서 관리 가능. 은행주 내에서도 고배당주, 배당소득세 개선시 가장 큰 수혜. 기대치를 뛰어넘은 호실적은 긍정적이나 주주환원정책과 관련해서는 고민이 깊어짐. 국책은행 특성상 주주환원 방법론의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 반면 고배당 매력도는 유효. 언론 보도를 참고시 현 정부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배당소득세 개선을 추진 중에 있음. 법안 개정이 현실화 될 경우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며, 관련 기대감을 고려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유지."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에서 "기업은행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7,808억원(+8.4% YoY)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8.6%, 8.1% 상회. 그간 단기 실적의 스윙 팩터로 작용했던 일회성 충당금 적립이 부재. 실제 은행 대손비용률은 0.39%를 기록하며 낮은 수준에서 관리됐음. NIM은 2bp 하락한 1.74%를 기록.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대출 마진 감소, 창구 조달 중금채 비중 증가 등이 부담으로 작용."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신한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9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16,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13,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17,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신한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7,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7%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9,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1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4.04.30 목표가 17,000 투자의견 매수(유지)

- 2024.02.08 목표가 16,000 투자의견 매수(유지)

- 2024.01.12 목표가 13,500 투자의견 BUY

- 2023.10.30 목표가 13,500 투자의견 매수(유지)

- 2023.07.26 목표가 13,000 투자의견 매수(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4.04.30 목표가 17,000 투자의견 매수(유지) 신한투자증권

- 2024.04.30 목표가 14,000 투자의견 HOLD(유지) 이베스트투자증권

- 2024.04.30 목표가 16,000 투자의견 BUY DB금융투자

- 2024.04.30 목표가 18,000 투자의견 BUY 하나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