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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올 상반기부터 인턴행원 및 리크루팅, 인터넷을 통한 공개 모집 등으로 150여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전공제한없이 오는 6월초부터 대학 총(학)장추천으로 인턴행원 50여명을 선발하고, 하반기까지 리크루팅·인터넷을 통해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또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역할당제를 실시, 채용인원의 일정비율(20%)을 해당지역 근무조건으로 채용하며, 해당지역 본부장에게 추천권을 부여했다.

아울러 국제금융 전문가 및 중국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해외 주요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이를 위해 오는 6월초 중국 대학 중 한국유학생이 많은 5개 대학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실무자면접 및 국외점포 현장체험연수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