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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엠, 부산 센텀시티 개발가치 부각게시글 내용
라미네이팅 강판 제조업체인 디씨엠이 보유중인 부산 센텀시티내 부지의 개발가치가 부각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디씨엠은 지난 2003년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센텀시티내 부지 1250평을 84억원에 분양 받았다. 평당 분양가는 672만원으로 현재 인근 부지의 평당 매매가 1500만~2000만원 보다 크게 낮다.
디씨엠은 지난달 이후 25% 가량 꾸준하게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디씨엠의 보유토지에 대한 개발가치가 부각됐기 때문. 디씨엠의 보유토지는 벡스코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의 복합쇼핑센터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일평균 유동인구가 수만~수십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씨엠은 현재 보유토지의 개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디씨엠 관계자는 "부지 개발 방법에 대해 여러 가지 아이템을 구상하고 있다"며 "컨설팅 업체들을 통해 타당성자료를 집계하고 있고, 추가로 컨설팅을 받아서 연말까지 큰 그림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씨엠이 보유토지 개발에 주력하는 것은 기존 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하기 어렵기때문. 디씨엠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백색 가전제품의 외장용으로 사용되는라미네이트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디씨엠과 경원철강 등이 과점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으며 250억~300억원 가량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디씨엠이 풍부한 현금을 이용해 센텀시티 부지를 개발하면 수백억원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근 한국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센텀시티내 부지의 용도를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주변에 유통, 백화점 등이 들어서고 있다"며 "부산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있기 때문에 개발가치가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주식시장에서는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에 포커스를 맞추는 데 디씨엠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항상 저평가돼 있다"며 "보유 현금으로 사업을 늘려나가고 있고 높은 자산가치와 배당 수익률을 고려하면 배당 투자쪽에서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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