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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YNK코리아가 지난 5, 6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서 분리된 신주인수권증권(Warrant) 중 보통주 500만주에 해당하는 규모를 매입 후 소각했다고 27일 밝혔다.

YNK코리아는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각각 5차 2029원, 6차 1453원. 이번 소각으로 향후 주식 물량 부담을 덜고 경영진 교체와 유상증자를 통해 늘어난 자본으로 공격적 경영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YNK코리아 경영지원본부 김윤호 이사는 "이번에 취득된 신주인수권증권은 기발행주식의 9.7%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잠재물량이 소각됨으로써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주주권익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YNK코리아가 이번에 매입 소각하는 신주인수권증권은 지난 2006년, 2007년 2년간 발행한 5, 6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분리된 신주인수권증권으로 해당 사채는 모두 상환됐다.

김희정기자 donts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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