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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피탈, ROE 20.16% PER 10.4 “투자 매력적”


[프라임경제] 한국캐피탈(023760)은 자기자본이익률(ROE) 20.16%, 주가 수익배율(PER) 10.4배로 양호한 수익창출과 함께 동업종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2월12일 공시한 한국캐피탈의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본지가 계산한바 따르면 제21기 3분기 2009년 4월부터 12월까지를 기준한 자산총계는 5970억7684만689원, 부채총계는 3887억7840만2085원이고 당기순이익은 103억29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캐피탈의 총자산과 총부채를 통해 자기자본을 평가해보면 자기자본은 2082억9900만원이고, 이를 통해 현재 자기자본이익률은 20.16%로 산출된다. 자기자본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기업이 부채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높은 수익을 창출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자기자본수익률 12%이상을 우수한 기준으로 평가한다.

또한 한국캐피탈의 총 주식수는 1억7428만4000주로 26일 종가 620원을 기준해 주가수익배율(PER)을 산출하면 10.4배로 금융업종이나 증권업종 평균에 비해 크게 저평가된 것을 알수 있다.

이어 21기 그전 5회의 보고서 평균 주당순이익(EPS)은 112.4로 이를 바탕으로 산출한 한국캐피탈의 예상 적정주가는 1168원으로 이는 26일 종가 620원 대비큰 차이를 보인다. 전문가들은 중 장기적으로 한국캐피탈의 주가가 상승세 탈 것이라 전망했다.

한국캐피탈은 1989년 11월22일 대전에 본사를 설립하고 서울과 창원 등에 지점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02년 7월에는 경남리스금융을 흡수 합병해 여신전문금융업법의 규정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등록하고, 시설대여업 및 렌탈업, 팩토링업무 및 운전자금지원과 신용대출 및 담보대출업무, 지급보증업무, 신기술사업금융업 등 동법 제46조 규정의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한국캐피탈은 설립 시 자본금 200억원의 수준으로 유상증자, 감자, 합병 및 출자전환 등을 통해 2009년 12월31일 기준한 자본금은 871억4204만원에 달한다.

또한 한국캐피탈은 군인공제회에서 지분을 보유중인 여신금융 전문업체로 총 주식수 1억7428만4080주 중 군인공제회가 1억2526만862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군인공제회 지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