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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종이와 종이상자 생산공장폭발 - 삼보판지에는 호재게시글 내용
종이공장 폭발 ‘아수라장’ 파편 1백미터 날아 주민 3명 사상
[노컷뉴스 2005-03-28 22:47]
충북 청원군 북이면 신대리 종이재생 공장인 ‘대율제지’에서 28일 오후 5시45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공장이 화염에 휩싸여 있다. 한빛일보 박정근기자
대형 제지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인근지역 주택·상가 수백개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폭발사고 순간 인근 주민들은 리히터 규모 4이상의 지진과 맞먹는 충격으로 불안에 떨었다.
28일 오후 5시45분께 청원군 북이면 신대리 종이를 재생하는 대율제지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 인근 주민 송모씨(67)가 파편에 맞아 숨지고 공장 직원 김모씨(40)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근로자 1명이 실종됐으며 화재 당시 공장내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상당수 있던 것으로 알려져 실종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민 장모씨(39)에 따르면 이 공장 인근을 차를 타고 지나는데 ‘꽝’하는 소리와 함께 인근 상가 유리창이 깨지고 땅이 흔들려 경찰에 신고했다.
폭발과 함께 공장 내 쌓아 놓은 폐지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공장 전체가 무너졌으며 이 여파로 일대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0대의 소방차와 40여명의 소방대원들은 연쇄 폭발 가능성과 강한 바람으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애를 먹었으며 인근 주민들도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주민 강모씨(45)는 “집에서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갑자기 ‘꽝’하는 소리와 함께 집 전체가 마구 흔들렸다”며 “지진이 난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에 집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말했다. 회사원 정모씨(37)는 “퇴근 길에 엄청난 소리와 함께 땅이 흔들려 차와 함께 길 옆 하천으로 추락할 뻔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대율제지는 재생종이와 종이상자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모두 3개 동 1천100㎡규모로 직원 84명이 근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보일러 과열로 인한 폭발사고일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한빛일보 장정원·박성진기자/노컷뉴스 제휴사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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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 북이면 신대리 종이재생 공장인 ‘대율제지’에서 28일 오후 5시45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공장이 화염에 휩싸여 있다. 한빛일보 박정근기자
대형 제지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인근지역 주택·상가 수백개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폭발사고 순간 인근 주민들은 리히터 규모 4이상의 지진과 맞먹는 충격으로 불안에 떨었다.
28일 오후 5시45분께 청원군 북이면 신대리 종이를 재생하는 대율제지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 인근 주민 송모씨(67)가 파편에 맞아 숨지고 공장 직원 김모씨(40)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근로자 1명이 실종됐으며 화재 당시 공장내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상당수 있던 것으로 알려져 실종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민 장모씨(39)에 따르면 이 공장 인근을 차를 타고 지나는데 ‘꽝’하는 소리와 함께 인근 상가 유리창이 깨지고 땅이 흔들려 경찰에 신고했다.
폭발과 함께 공장 내 쌓아 놓은 폐지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공장 전체가 무너졌으며 이 여파로 일대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0대의 소방차와 40여명의 소방대원들은 연쇄 폭발 가능성과 강한 바람으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애를 먹었으며 인근 주민들도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주민 강모씨(45)는 “집에서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갑자기 ‘꽝’하는 소리와 함께 집 전체가 마구 흔들렸다”며 “지진이 난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에 집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말했다. 회사원 정모씨(37)는 “퇴근 길에 엄청난 소리와 함께 땅이 흔들려 차와 함께 길 옆 하천으로 추락할 뻔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대율제지는 재생종이와 종이상자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모두 3개 동 1천100㎡규모로 직원 84명이 근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보일러 과열로 인한 폭발사고일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한빛일보 장정원·박성진기자/노컷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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