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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캐피탈이 600억원의 채무를 조기상환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5일 "채권단과 협의를 통해 오는 7일과 내년 2월에 총 600억원을 조기상환키로 했다"고 말했다. 조기상환에 따른 채무면제이익은 90억원에 이른다. 조흥캐피탈은 앞서 지난 3월에도 1500억원의 채무를 조기상환해 400억원의 특별이익을 기록했었다. 이에 따라 조흥캐피탈의 총 채무액은 2290억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조흥캐피탈이 이처럼 채무를 조기상환할 수 있는 원인은 사내 현금보유액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흥캐피탈은 현재 매분기마다 200억원씩 채무를 상환토록 돼 있으나 매달 150억원 가량의 현금이 들어오고 있다. 이같은 현금유입액 증가는 올들어 기존 리스료의 회수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영업으로 신규 리스도 활발히 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이다. 워크아웃 중인 리스사들이 대부분 기존 영업을 유지하는데 급급한 반면 조흥캐피탈은 올들어서만 약 250억원(9월5일 현재)의 신규 리스 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는 차원에서 MBA 출신의 전문인력 및 증권사 위탁을 통한 주식과 채권 투자로 상당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 이 결과, 조흥캐피탈은 올 1/4분기에 특별이익 없이 순수 영업만으로 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1인당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상장 및 등록된 리스사 중 가장 많았다. 조흥캐피탈의 1인당 영업이익은 2억3100만원으로 워크아웃없이 정상영업 중인 신한캐피탈(1억300만원), 산은캐피탈(2300만원) 보다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흥캐피탈의 관계자는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익원 창출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및 외부영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oneyToday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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