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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 아직은 잔치를 즐길 때게시글 내용
선가와 수급, 주요 변수 안정으로 내년에도 조선업의 호황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조선주 주가는 호황을 타고 대부분 강세를 보여왔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모두 연초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상승했고 삼성중
공업과 한진중공업도 약 20~30% 올랐다. 대우조선해양은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
조선기자재주도 조선주를 따라 강세를 탔다.
STX엔진의 주가는 올 초에 비해 약 40% 뛰었고, 태웅, 성광벤드 등도 크게 올랐
다.
그러나 지난 11월 중순 신조선가가 급락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조선주는
한때 휘청대기도 했다.
대우증권은 조선주의 정점과 매도 시기를 가늠하기보다 우선 상승 잔치를 좀더
즐기는 여유를 가지라고 조언했다.
29일 대우 성기종 연구원은 “내년에도 조선업은 호조가 지속되며 국내 조선업
체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3년치를 초과하는 조선소의 수주물량과 선박규제 강화, 해운선사
의 시장 선점을 위한 선발주 확대 등으로 업황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
했다.
2010년을 전후로 단일선체, 노후선종에 대한 대규모 선박 해체와 세계 경기 호
조로 수급도 안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선종별로는 탱커선은 내년까지 대체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벌커선과
컨테이너선은 선복량 부족으로 각각 2007년과 2009년 이후부터 발주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하고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 STX엔진
, 태광 등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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