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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영래기자] 하나로텔레콤이 5일 외인의 강한 매수세 속에서 강한 상승세 
를 보이고 있다. 장중 6670원을 기록, 52주 최고가인 6700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오전 
 10시43분 현재 전일대비 3.13%상승한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인들은 이날 10만주를 순매수하며 지분율을 제한선인 49%까지 채웠다. 
 
 전일 증권업계에따르면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인수합병(M&A)가능성이 점차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태광그룹이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이로써 하나로텔레콤 
 인수전은 이미 알려진 SK텔레콤과 LG그룹 외에 태광그룹이 가세하는 3파전 양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이에대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는 반응이다. 특히 올해말이야말 
로 질질 끌어온 지배적사업자의 '결합서비스'허용 여부와, 하나로텔레콤의 인수도 모 
 
종의 가시적인 진전을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영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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