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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대한화섬 매입,張펀드에 반격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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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성민,이학렬 기자] 장하성펀드의 첫번째 타깃이 된 태광그룹이 성벽 높이기로 즉각 반격에 나섰다.
태광그룹 계열의 태광시스템즈는 대한화섬 주식 1만7817주(1.34%)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대한화섬 지분이 전혀 없던 태광시스템스는 지난달 28일부터 대한화섬을 매집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1주를 시작으로 31일 19주, 이달 1일 740주 등 매집주식수를 꾸준히 늘렸고 1만7000여주에 이른 것.
증권업계에서는 태광그룹 계열사의 대한화섬 지분이 70%를 넘어 경영권 방어에 문제가 없었던 만큼 장하성 펀드측과의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 장하성 교수측이 태광측에 편지를 통해 매집사실을 알리고 주주로서의 요구조건을 내건 시점과 태광시스템스의 매집 시작일이 유사해 장하성 펀드측에 대한 태광측의 대응의지로 봐도 무방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태광그룹측은 전날 "그동안 기업 관련 PR활동을 소홀히 했다고 태광산업이나 대한화섬의 지배구조가 좋지 않다고 보는 것은 분명 잘못된 시각"이라며 타협보다는 정면대응에 무게를 뒀었다.
태광그룹의 네트워크 장비 등을 맡는 계열사인 태광시스템스는 이호진 회장과 이 회장의 아들인 이현준씨가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갖고 있는 사실상 개인회사다.
앞서 지난 23일 장하성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라자드 에셋 매니지먼트 엘엘씨는 23일 특별관계자와 함께 대한화섬 지분 5.15%를 매입하며 대한화섬의 경영진을 압박하고 있다.
배성민,이학렬기자 baesm@,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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