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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경신에 매수 추천…큐릭스·플랜티넷·동양이엔피등 신바람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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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말에 채찍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큐릭스, 플랜티넷, 휴맥스, 동양이엔피, 태광 등에 또다시 매수추천이 나오고 있다. 주가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망설이고 있던 투자자들이 이들 종목에 또다시 몰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강북지역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큐릭스는 전일보다 3.51%(2000원) 급등한 5만9000원에 장을 마감,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14일 5만원에 안착한 큐릭스가 6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이날 상승세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증권이 목표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영향이 컸다.
삼성증권 최영석 애널리스트는 “디지털 서비스 상용화로 지난 10년 동안 묶여있었던 가격 상한선이 큰 폭으로 상향됐다”며 “지주회사 전환으로 국내외 핵심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증권사의 매수추천이 나온 동양이엔피와 플랜티넷과 휴맥스, 태광 등도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종목들이다.
한국투자증권에서 목표가를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동양이엔피도 장중 한때 1만4650원까지 올랐고 플랜티넷 역시 6만7900원까지 급등해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특히 플랜티넷은 목표주가가 기존 5만9000원에서 7만6500원으로 30%가까이 상승했다.
이와 함께 셋톱박스 대장주인 휴맥스와 조선업 호황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관이음쇠 전문기업인 태광도 아직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박정근 애널리스트는 “최근과 같은 활황장에선 오르지 못한 저평가 종목을 찾기보다는 실적호조로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에 관심을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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