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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에탄올(구, 무학주정 023150) 관련 코멘트 - 대우증권 정근해

 ==> 바이오 에탄올 시장확대의 최대수혜, 국내시장 확대로 시장선점 효과

휘발유 대체 바이오에탄올, 내년 4월부터 주유소 판매 - 매경('08.12.31)

휘발유 대체 연료인 '바이오 에탄올' 보급이 내년 4월부터 시작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30일 "내년 3월 중 바이오 에탄올 도입 계획을 확정하고 4월 중 국내 시범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년여 간 바이오 에탄올 도입 가능성에 대한 연구활동을 벌여 왔다.
지난 11월 나온 최종 보고서에서 현재 휘발유 차량에 휘발유 93~95%(부피 기준)와
바이오 에탄올 3~5%를 섞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 상태다. (중략)
현재 정유사의 자발적 협약 형식으로 도입하고 있는 바이오 디젤은 내년 혼합 비율이 올해보다 0.5%포인트 높은 1.5%로 상향된다.
'바이오 디젤'이 경유 대체 연료라면 '바이오 에탄올'은 휘발유 대체 연료에 해당한다.(이상)

* MH에탄올의 투자포인트

1. 지식경제부의 "바이오에탄올 혼합연료유 도입을 위한 실증평가 연구(2008.11)"요약본에 의하면 바이오에탄올 혼합연료유 E3를
    전국보급할 경우 ‘07년 자동차용휘발유 사용량 기준 연간 약 30만 kL의 바이오에탄올이 필요, 국내 바이오에탄올 총 생산량은 30만 kL로
    대부분 소주음료용(93%)으로 사용되고 있음.==> 수요는 확대되나 바이오에탄올을 공급할만한 Capa가 부족함

   - MH에탄올: 국내 마산공장에서 주정용 에탄올 생산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2000년 진출하여 4만kL Capa의 생산공장 확보
        국내 바이오에탄올 생산 기업이 전무한 상태에서 시장을 선점한 생산능력확보로 국내 시장확대 최대수혜가능

2. 오바마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전략중 하나인 바이오에너지 사용비율 증가 정책에 따라, 환경친화적 에너지 사용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면서 시장은 확대되고 있음.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한 기후변화 대응조치로 화석연료 비중하락과 비곡물 바이오에너지 사용증가로
   유럽에서 바이오에너지 시장 꾸준히 확대중.

   - MH에탄올: 2008년 5월 캄보디아 공장 시운전실시, 9월부터는 본격 양산 가동, 12월까지 생산량 1만kL를 유럽 수출완료
        향후 Capa증설과 함께 생산 물량을 유럽으로 수출할 예정, 캄보디아는 최빈국 혜택으로 관세면제로 더욱 가격경쟁력

3. 향후 국내 바이오에탄올 시장이 확대될 경우, 기존 바이오에탄올 사업자들의 공급수준이 매우 열악하므로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캄보디아 농장과 생산공장을 확보한 동사의 시장 선점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