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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탄올 시장확대 최대수혜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대우증권은 2일 MH에탄올(구, 무학주정)이 확대되는 바이오에탄올 시장을 선점하는 등 최대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휘발유 대체 연료인 '바이오 에탄올'이 내년 4월부터 보급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년여 간 바이오 에탄올 도입 가능성에 대한 연구활동을 벌여 왔으며, 지난 11월 나온 최종 보고서에서 현재 휘발유 차량에 휘발유 93~95%(부피 기준)와 바이오 에탄올 3~5%를 섞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 상태다.
현재 정유사의 자발적 협약 형식으로 도입하고 있는 바이오 디젤은 내년 혼합 비율이 올해보다 0.5%포인트 높은 1.5%로 상향되며, '바이오 디젤'이 경유 대체 연료라면 '바이오 에탄올'은 휘발유 대체 연료에 해당한다.
정 연구원은 "지식경제부의 "바이오에탄올 혼합연료유 도입을 위한 실증평가 연구 요약본에 의하면 바이오에탄올 혼합연료유 E3를 전국보급할 경우 ‘07년 자동차용휘발유 사용량 기준 연간 약 30만 kL의 바이오에탄올이 필요하다"며 "국내 바이오에탄올 총 생산량은 30만 kL로 대부분 소주음료용(93%)으로 사용되는데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MH에탄올은 국내 마산공장에서 주정용 에탄올 생산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2000년 진출해 4만kL 생산설비를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 바이오에탄올 생산 기업이 전무한 상태에서 시장을 선점한 생산능력 확보로 국내 시장확대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MH에탄올은 또 2008년 5월 캄보디아 공장 시운전을 실시한 데 이어, 9월부터는 본격 양산 가동되며, 12월까지 생산량 1만kL를 유럽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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