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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오에탄올 사업 '서광'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대우증권은 19일 MH에탄올이 국내 최초로 해외 바이오에탄올 사업의 서광이 보인다며 2009년부터 본격 생산에 따른 실적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MH에탄올이 안정적인 소주 주정 사업을 기반으로 하여 바이오에탄올 사업의 성장성을 겸비한 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MH에탄올은 (구)무학주정으로 잘 알려진 30년 넘게 소주 주정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정산업은 주류산업의 특성상 엄격한 통제와 보호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2008년 9월부터 본격적인 현지 에탄올 생산이 진행, 2009년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따른 실적 증가가 예상되며, 생산 에탄올은 유럽과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 계획이다.
정 연구원은 "유럽 수출 시 캄보디아 최빈국 관세 면제로 인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며, 100% 자회사인 MH바이오에너지의 에탄올 해외 수출의 가시화를 통해서 MH에탄올은 주정 사업 이외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경기침체로 소주 소비량 증가,주정사업 부분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오바마 정부의 바이오에탄올 육성정책(New Energy For America)과 MB정부의 녹색성장 에너지 대책으로 신성장 동력사업부분인 非곡물 바이오에탄올 산업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非곡물 바이오에너지 원료인 카사바(타피오카) 생산을 위해서 정부로부터 임차된 캄보디아 대단위 부지(70년,1회 연장가능)와 국내 주정공장과 동일하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에탄올 제조와 저장까지 가능한 신규 설비, 30년 발효기술에 기반된 수율 높은 에탄올 제조기술은 바이오에탄올 생산에서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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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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