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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게시글 내용
[말레이시아에 현지법인설립..동남아시장 전초기지로 삼을 것]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이 지난달말 열린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개소식에서 물붓기 행사를 하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깨끗한 물을 말레이시아에 뿌리겠다는 의미다. 왼쪽부터 말레이시아 국제무역부 엉입용 차관,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이인찬 해외사업본부장, 박재영 말레이시아법인장. |
웅진코웨이가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우선 동남아 시장이 타깃이다. 동남아시아의 중상류층을 상대로한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렌탈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포부다.
웅진코웨이는 최근 쿠알루룸프에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말 열린 법인 오픈 행사에는 홍준기 사장을 비롯해 이인찬 해외사업본부장, 말레이시아 박재영 법인장과 말레이시아 국제무역부 차관, 주말레이시아 대사, 대한무역진흥공사 관장 등 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웅진코웨이는 또 1일부터 3일까지 웰빙을 주제로한 제품 런칭 행사도 가졌다.
웅진코웨이가 해외전초기지로 말레이시아를 꼽은 것은 말레이시아 시장이 웅진코웨이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정수기 시장은 방문·렌탈 판매 위주로 구성돼 있다. 또 말레이시아의 수질상태가 좋지 않아 정수기에 대한 니즈도 많다.
말레이시아의 식수 사용형태를 보면 생수가 45%, 정수기가 36%, 수돗물이 16%정도다 지난해까지는 생수판매가 두드러졌으나 올해들어 정수기 사용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말레이시아에서 정수기 사용자는 60%이상이 방문판매를 통해 구입한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중상위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서비스 부문에서 기존 업체와 차별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현재 국내에서 성공한 코디 서비스와 AS전담 코웨이 테크니션(Coway Technician)를 현지인으로 선발, 교육을 시키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수기 업체들의 AS가 떨어지는 점과 차별점을 두겠다는 전략이다. 판매 제품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로 시작해 비데와 연수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쿠알라룸푸에 법인사무소를 오픈했고, 내년 5월까지 페탈링 자야(Petaling Jaya), 페낭(Penang)과 조호바루(Johor Baru)에 3개 이상의 법인사무소를 더 설립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내년에는 3000만링킷(약80억원), 2008년엔 5000만 링깃(약135억원), 2009년엔 7000만 링깃(약 190억원)의 판매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또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와 중동으로 시장 범위를 확장, 동남아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말레이시아는 수질이 좋지 않아 정수기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높다"며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웰빙 바람과 함께 웅진코웨이의 사업 진출에 성공의 돛을 달아줄 것이다 "고 말했다.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코디와 AS전담 요원들. 왼쪽 세번째는 홍준기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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