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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 대덕에 잉곳 생산공장 설립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이승호 기자][테크노밸리 내 설립 관련 투자협약식… 美썬파워사, 주요 최첨단 기술 이전]
웅진코웨이와 미국 썬파워의 합작사인 웅진에너지는 20일 대전광역시 대덕테크노밸리에 본사 및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대전시청에서 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투자협약서에는 웅진에너지의 투자계획, 대전광역시의 입지지원과 세제 및 행정지원, 대덕특구지원본부의 특구육성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대덕테크노밸리내 1만4000평 부지에 들어서게 될 웅진에너지 본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전지용 실리콘 잉곳 생산공장으로, 2007년 초에 착공해 하반기에 완공된다.
웅진에너지는 내년 하반기에 1차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300대까지 잉곳 생산설비를 확충하게 되며, 2013년에는 연간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생산되는 물품의 80%는 미국의 썬파워에서 구매하기로 계약이 체결돼 있어 안정된 판매망까지 확보했으며, 잉곳 제조 기술과 모듈 조립 기술 등 생산공정에 필요한 주요 최첨단 기술은 썬파워로부터 이전 받는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연구단지내 여러 관련 기관과의 기술연계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고의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덕테크노밸리의 우수한 인적 자원, 원활한 물류와 교통여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 편리한 생활환경, 신행정수도와의 근접성 등 뛰어난 주변 여건이 본사 부지 선정에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대전광역시 박성효 시장은 "웅진에너지의 유치가 대전 지역의 고용창출 및 세수증가 등 지역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할 것"이라며 "대전에서의 투자가 사업성공을 보장한다는 좋은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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