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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2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4분기부터 렌탈제도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상 본격화 할 듯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한국증권은 10일 "웅진코웨이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고, 렌탈 제도도 개선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2만95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2분기 실적은 우리의 추정치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2826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8.2%를 달성했다. 2분기에도 신규 렌탈이 30만9천개나 증가해 매출액 대비 판매수수료 비율이 1분기 22.1%에서 24.3%로 상승했다. 또한 월드컵 광고로 광고선전비가 1분기 보다 13억원이 더 집행되었고, 증원과 급여인상으로 인건비도 37억원 늘었다.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이 향상된 것은 합병으로 인한 구조적 수익성 개선 덕분이다. 합병으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의 취득원가가 하락해 감가상각비와 렌탈자산폐기손실이 감소했고, 그 효과는 2010년까지 지속된다. 신규 렌탈의 증가는 일시적으로 수수료 부담을 높이지만, 장기적인 현금흐름 확대로 연결된다. 렌탈 판매에 대한 수수료는 매출액의 13% 정도를 차지하며, 판매수수료의 55%는 당월의 비용으로 인식되고 나머지는 렌탈 기간(60개월) 동안 이연된다. 따라서 신규 렌탈 판매가 확대되면 일시적으로 추가적인 수수료 부담이 발생하나 미래의 현금유입은 더 커지게 된다. 회사 측은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하반기 렌탈 제도 개선 계획도 공표했다. 6가지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는데, 핵심적인 내용은 멤버쉽 요금 인상과 소유권 이전 제도를 폐지해 재렌탈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것으로 파악된다. 기존 제도 하에서는 렌탈 기간 5년이 만료되면 소유권이 소비자에게 이전되면서 멤버쉽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멤버쉽 계정이 빠르게 증가할 수 밖에 없다. 멤버쉽 요금은 렌탈 요금의 50% 미만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성장에 부정적이다. 또한 수익성 측면에서 멤버쉽은 잦은 무상 A/S로 인해 렌탈에 비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소비자들의 반발인데, 멤버쉽 계정의 95%가 정수기라 저항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한번 정수기를 사용한 가정은 계속 쓰는 성향이 높고 웅진코웨이의 브랜드 인지도가 가장 우월하다. 3분기는 제도변경에 따른 과도기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나 4분기부터는 의미 있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강영일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웅진코웨이 (021240) Woong Jin Coway 친환경 가전 렌탈 회사 거래소 기계

누적매출액	10,456억	자본총계	3,312억	자산총계	8,041	부채총계	4,728억
누적영업이익	881억	누적순이익	540억	유동부채	4,554억	고정부채	173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에는 결산 대비 3.7%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줄어 최근에는 8.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악화되는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