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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는 6일 8월까지의 누계 실적이 지난 해 같은 기간 실적인 매출액 854억원, 경상이익 144억원에 비해 각각 29.5%, 17.3% 증가한 매출액 1106억원, 경상이익 1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판매 증가 추이로 인해 올 초에 세웠던 사업 계획인 매출액 1530억원, 경상이익 210억원에서 매출액 1700억원, 경상이익 23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7월 기준 75만 명의 렌탈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웅진코웨이는 매달 4만명의 신규 가입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는 또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정수기산업은 연간 60% 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99년 시장규모가 3000억원에 불과했던 정수기 산업은 2000년에는 5000억원으로 67% 성장했고, 20001년에는 60% 성장한 8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MoneyToday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