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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A021240   거래소  (액면가 : 500)    * 01월 08일 16시 46분 데이터    현재가 25,900  시가 25,600  52주 최고 25,700  전일비 ▲ 600  고가 26,050  52주 최저 9,370  거래량 894,360  저가 25,100  총주식수 73,851

 

 

오늘 와이드스탁은 정수기 렌탈회사로 유명한 웅진코웨입니다.

강기수기자 나왔습니다강기자 웅진코웨이 투자 포인트는 무엇입니까<기자>주요제품인 정수기, 공기청정기시장의 성숙기 진입으로 꾸준한 실적증가가 기대된다는 것입니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실적에 대해 웅진코웨이측에서 얼마전 공시를 했는데요.

매출액은 1조2천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38억원과 99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증권사들이 전망한 수치와 크게 다르지 않는데요, 한국투자증권의 작년 실적 추정치에 비교하면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34%, 순이익은 79%가 늘어난것입니다특히,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웅진코웨이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꾸준히 20%대를 유지하는데 투자포인트를 두고 있습니다.

<앵커>영업이익 증가율이 꾸준하게 큰 폭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때문이죠<기자>이는 5년 의무사용기간이 끝나는 가입자들이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는 멤버쉽회원으로 전환됨에 따라 영업이익 증가폭이 크게 나타나는 것입니다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웅진코웨이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2005년 9%대에서 2006년 13%, 2007년 17% 그리고 2010년 20%로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앵커>자금흐름은 어떻습니까?<기자>렌탈 판매는 제품을 일시에 제조해 판매하는대신 수익은 5년간 발생하기때문에이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는데요.

실제로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는 국면에서는 자금부담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1년이 되는 시점부터 자금이 쌓인다고 합니다.

웅진코웨이는 현재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투자활동 현금흐름을 초과하고 있다고합니다.

따라서 올해 잉여현금흐름은 1,328억원 정도 추정되고 있고요, 2010년에는 2,554억원이 될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은 추정했습니다.

<앵커>이밖에 웅진코웨이 경쟁력은 무엇입니까?<기자>렌탈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위입니다.

렌탈시스템은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경쟁력 유지케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정수기의 경우 불과 2~3년전 청호나이스가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엇으나 청호의 경우 렌털이 아니라 제품을 1회적으로 판매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러나 백만원을 훨씬 넘는 정수기가 2002년말 이후 내수경기 하강으로 부담이되었고 청호의 영업기반이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웅진코웨이는 오히려 렌털 가입자가 증가했는데요, 월 2만원 정도의 지출이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렌털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재무구조가 튼튼해야 되는데, 중소기업중에는이러한 시스템을 갖출 업체가 없다는 것이 담당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입니다.

<앵커>최근 삼성전자서비스가 공기청정기 렌털 사업에 뛰어들었는데요, 이 점은 부담스럽지 않을까요<기자>삼성전자의 렌탈시장 진입은 그리 우려할 사항이 아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입니다현대증권은 삼성전자가 작년 5월 비데, 전기밥솥사업에서 철수해, 공기청정기렌털사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입니다.

또한 삼성전자서비스의 렌탈인력은 500명수준으로 웅진코웨이 1만명에 비해 턱없이 적어 위협적이 않다는 설명입니다.

<앵커>외국인 비중이 높다면서요<기자>작년 10월말부터 본격적인 외국인 매수가 시작됐는데요,두달여만에 340만주를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외국인 비중은 31%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웅진코웨이를 에스원과 같이 가입자를 확보하면 장기적으로 가입자가 매출을 일으켜주는 비지니스 모델로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신세계, 태평양 등과 같이 내수 대표주자로 부각될 가능성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증권사에서 제시중인 목표주가는?<기자>현대증권은 실적호전을 근거로 목표가 30,4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중이고요,한국투자증권도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과 강력한 현금창출을 이유로 목표가 31,000원을 SK증권은 국내 대표적인 내수업체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수준의 현금창출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3만원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