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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021240)는 13일 전자부품연구원(이하 KETI)과 신뢰성 평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경기도 분당 소재 KETI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박용선 웅진코웨이 대표, 김춘호 전자부품연구원장, 전계섭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 송병석 신뢰성평가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은 웅진코웨이와 KETI가 인력, 장비, 기술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분야에서 상호협력함으로써 웅진코웨이에서 개발·생산·판매되는 제품의 신뢰수준 향상을 높이고, KETI의 기술 수준 향상을 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약정은 2년간 유효하며, 연구시설 사용은 물론 교육, 상호 기술, 자료교환,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신뢰성 기술의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웅진코웨이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1차적으로는 정수기·비데의 센서, 펌프 등 부품연구와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향후 공기청정기 외 기타 제품들에까지 그 연구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계섭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상무는 "이번 KETI와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신뢰성 역량강화를 위한 국책연구기관과의 추가 산·연 공동연구 활동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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