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웅진코웨이 "경기침체에 더 돋보이네"게시글 내용
웅진코웨이가 증시 불안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지속하며 경기방어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증권가도 웅진코웨이의 가입자 기반 사업이 가진 경기방어적 측면에 높은 점수를 매기며 소비경기의 둔화 속에서도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7일부터 7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며 5.8% 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며 1.9%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돋보이는 모습.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의 방문판매 영업전략은 경기 변화와 상관없이 꾸준히 가입자를 유치·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 침체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성장동력으로 음식물처리기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시은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가 내놓은 고기능성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며 "현재까지의 판매량은 회사 측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음식물처리기의 국내 보급률이 현재로서는 1%도 채 되지 않지만 시장규모가 작은 만큼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은 매우 크다"며 "음식물처리기가 정수기와 비데를 잇는 웅진코웨이의 새로운 매출원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정수기와 비데, 공기청정기 등 기존 제품의 가입 고객에 대한 1대1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사에 비해 더욱 유리하다는 평가다.
최근 그룹 계열사인 웅진케미칼로부터 인수한 수처리사업부문도 성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예상되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수처리사업의 올해 예상매출은 160억원으로 아직까지는 총 매출추정치의 1∼2%에 불과한 상황.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세계적으로 물 부족현상과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수처리사업의 시장규모는 비약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웅진코웨이의 경우, 하반기 그룹차원에서 수처리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주력상품인 정수기의 판매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과 계열사간의 영업양수도 및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의 태양광 사업 진출에 대한 일부 투자자의 부정적 시각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가도 웅진코웨이의 가입자 기반 사업이 가진 경기방어적 측면에 높은 점수를 매기며 소비경기의 둔화 속에서도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7일부터 7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며 5.8% 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며 1.9%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돋보이는 모습.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의 방문판매 영업전략은 경기 변화와 상관없이 꾸준히 가입자를 유치·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 침체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성장동력으로 음식물처리기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시은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가 내놓은 고기능성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며 "현재까지의 판매량은 회사 측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음식물처리기의 국내 보급률이 현재로서는 1%도 채 되지 않지만 시장규모가 작은 만큼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은 매우 크다"며 "음식물처리기가 정수기와 비데를 잇는 웅진코웨이의 새로운 매출원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정수기와 비데, 공기청정기 등 기존 제품의 가입 고객에 대한 1대1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사에 비해 더욱 유리하다는 평가다.
최근 그룹 계열사인 웅진케미칼로부터 인수한 수처리사업부문도 성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예상되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수처리사업의 올해 예상매출은 160억원으로 아직까지는 총 매출추정치의 1∼2%에 불과한 상황.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세계적으로 물 부족현상과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수처리사업의 시장규모는 비약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웅진코웨이의 경우, 하반기 그룹차원에서 수처리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주력상품인 정수기의 판매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과 계열사간의 영업양수도 및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의 태양광 사업 진출에 대한 일부 투자자의 부정적 시각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