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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사장 "그룹 지주사 전환, 주가에 호재"게시글 내용
- 홍준기 사장 "그룹 M&A 나설때 계열사 지원오해 사라질 것"
- 해외 매출비중 50%로 늘릴 계획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홍준기 웅진코웨이(021240) 사장은 "그룹의 지주사 전환이 회사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준기 사장
(사진)은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웅진그룹에서 인수합병(M&A)에 나선다고 하면 웅진코웨이와 직접 관련이 없더라도 주식시장에선 웅진코웨이의 돈이 들어가는 게 아니냐고 생각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었다"면서 "그러나 그룹 지주회사가 출범하면 이같은 오해가 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웅진그룹은 공정거래법상의 지주회사 성립요건을 갖추기 위해 대주주인 윤석금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 주식을 올 3분기에 지주회사에 현물 출자할 예정이다. 또 상장 계열사 주식의 공모방식 현물 출자를 시행해 올해말까지 지주회사 성립요건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주회사 전환작업이 완료될 경우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는 웅진코웨이를 비롯 웅진씽크빅, 웅진식품 등 8개 자회사를 거느린 순수지주회사로 전환된다.
홍 사장은 회사의 4대 주력제품인 공기청정기, 정수기, 비데, 연수기 이외에도 30~40대 연령층의 여성 소비자들이 필요한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판매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 방문판매의 장점"이라며 "현재 30~40대 여성 소비자들의 선호도 모니터링을 통해 확대할 제품의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삼성카드와 제휴를 통해 웅진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웅진카드 포인트로 렌탈료를 납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계열사 제품을 포함해 충성도 높은 고객에게는 할인혜택을 차별적으로 제공하는 마케팅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사장은 "향후 2년내 전체 매출액의 50%가 해외시장에서 거둘 계획"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홍 사장은 "현재 중남미를 제외하고 전세계 모든 대륙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이면 숫자로 해외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설립한 미국법인의 경우 초창기에는 한인 위주의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향후에는 월마트 등 대형 거래선에 납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유수의 디자인업체에 제품 디자인 설계도 의뢰해 놓은 상태"라며 "미국시장에 맞는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 사장은 "유럽시장은 물류업체와 아웃소싱을 통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현지에 물류기지를 운영중"이라며 "유럽시장이 아직까지 생수시장이 막강하지만 차츰 정수기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해외 매출비중 50%로 늘릴 계획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홍준기 웅진코웨이(021240) 사장은 "그룹의 지주사 전환이 회사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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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은 공정거래법상의 지주회사 성립요건을 갖추기 위해 대주주인 윤석금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 주식을 올 3분기에 지주회사에 현물 출자할 예정이다. 또 상장 계열사 주식의 공모방식 현물 출자를 시행해 올해말까지 지주회사 성립요건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주회사 전환작업이 완료될 경우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는 웅진코웨이를 비롯 웅진씽크빅, 웅진식품 등 8개 자회사를 거느린 순수지주회사로 전환된다.
홍 사장은 회사의 4대 주력제품인 공기청정기, 정수기, 비데, 연수기 이외에도 30~40대 연령층의 여성 소비자들이 필요한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판매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 방문판매의 장점"이라며 "현재 30~40대 여성 소비자들의 선호도 모니터링을 통해 확대할 제품의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삼성카드와 제휴를 통해 웅진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웅진카드 포인트로 렌탈료를 납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계열사 제품을 포함해 충성도 높은 고객에게는 할인혜택을 차별적으로 제공하는 마케팅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사장은 "향후 2년내 전체 매출액의 50%가 해외시장에서 거둘 계획"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홍 사장은 "현재 중남미를 제외하고 전세계 모든 대륙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이면 숫자로 해외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설립한 미국법인의 경우 초창기에는 한인 위주의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향후에는 월마트 등 대형 거래선에 납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유수의 디자인업체에 제품 디자인 설계도 의뢰해 놓은 상태"라며 "미국시장에 맞는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 사장은 "유럽시장은 물류업체와 아웃소싱을 통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현지에 물류기지를 운영중"이라며 "유럽시장이 아직까지 생수시장이 막강하지만 차츰 정수기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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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ch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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