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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A021240   거래소  (액면가 : 500)    * 02월 23일 15시 57분 데이터    현재가 25,700  시가 25,450  52주 최고 30,550  전일비 ▲ 200  고가 25,800  52주 최저 16,900  거래량 531,820  저가 25,400  총주식수 74,375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2년연속 매출 1조클럽 가입...멤버쉽 회원수도 400만명 돌파]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당기순익 747억3000만원을 기록, 전년 608억원에 비해 22.7%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웅진코웨이의 지난해 매출은 1조1177억원으로 전년대비 10.9% 늘었고, 영업이익은 1120억원으로 전년 968억원 보다 15.7% 늘었다.

4분기 실적은 당기순익 294억원으로 전기 185억원 보다 58.6% 늘었다. 매출액은 4.3% 증가한 290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6.5% 증가한 411억원을 기록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2005년 매출1조80억원으로 1조클럽에 가입한데 이어 2년 연속 1조클럽의 기록을 세웠다.

멤버쉽 회원수도 400만명을 돌파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렌탈 및 멤버쉽 요금 체계 합리화로 인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며 "렌탈 해약율 감소, 내부 원가 절감 노력 등이 실적 호전의 원동력이다"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매출 목표를 1조3430억원으로 20%이상 성장할 것을 목표했다. 영업이익은 1750억원으로 무려 56%나 증가할 것을 목표로 했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410만 회원 확보가 지금의 웅진코웨이를 만들었다"면서 "올해는 국내에서 이룬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41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 해외사업 활성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주당 4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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