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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웅진코웨이(사장 박용선, 홍준기)는 올해 매출 목표를 1조3430억원으로 잡았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 목표치는 1750억원, 판매대수는 125만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당기순익은 1190억원이 예상된다. 지난해 실적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41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회원수를 480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 사용 고객에게 상황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타사 제휴 할인 혜택 등 고객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내부적으로는 고객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코디의 근무 만족도 증진을 위해 자기 개발 및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R&D 투자를 확대해 제품혁신도 이루기로 했다. 공기청정기와 비데 등에 세계최초로 시도하는 다양한 기능을 접목, 웅진코웨이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소비자 거점 확보를 위해 직영대리점도 늘린다. 지난 1005년까지 106개의 직영대리점 렌탈하우스를 운영했는데 올해 166개로 확대키로 했다.

해외영업확대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올해 웅진코웨이의 해외매출 목표는 4100만달러 선. 해외시장을 겨냥한 제품 라인업과 다양한 유통망 확장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오는 3월 오픈할 미국 법인까지 모두 5개 해외법인을 세워 해외 매출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리빙사업본부의 뷔셀은 독특한 기능을 갖춘 맞춤형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박용선 사장은 "그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07년에도 대내외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거듭 성장하여 대기업으로서 손색없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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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A021240   거래소  (액면가 : 500)    * 01월 10일 16시 57분 데이터    현재가 22,300  시가 22,850  52주 최고 30,550  전일비 ▼ 600  고가 22,850  52주 최저 16,900  거래량 513,641  저가 22,000  총주식수 74,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