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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많이 탔네요 디워..게시글 내용
북미 최대의 영화시장인 AFM에 출품 중인 '디 워'는 공식 마켓 스크리닝인 4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간)에 앞서 2일 오후 7시30분 주요 배급사들이 참여한 시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디 워'의 투자, 배급사인 쇼박스의 김태성 홍보부장은 5일 우리시간으로 3일 오후, '디 워'의 최초 시사회에 대한 반응을 확인했다. 마켓 스크리닝 사상 전례없는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황을 누렸으며, 주요 메이저들이 극찬과 함께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첫 시사회는 AFM이 열리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차로 1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극장에서 진행됐다.
보통 수십명 안팎의 관계자들만 참석하는 마켓 스크리닝인데도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300명이 넘었다. 심형래 감독은 물론, 주연배우인 제이슨 베어와 아만다 브룩스까지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워너브러더스의 한 관계자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독특한 소재다. CG의 완성도가 할리우드의 그것을 능가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며 극찬했다.
'디 워'는 할리우드 배급사들과의 판매 협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 김인구 기자 c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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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다. 할리우드 영화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심형래 감독의 야심작 ‘디 워’가 해외 마켓에서 호평을 받았다. 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스 인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 출품된 ‘디 워’는 110분짜리 완성본으로 세계 각국의 영화 바이어 300여명에게 최초로 공개됐다.
‘디워’의 투자·배급사인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관계자는 5일 “현재까지 계약이 이뤄지진 않았으나 시사회 당일 반응이 무척 좋았다”면서 “상영뒤 엔딩 크레딧이 오를 때까지 관계자들 모두 자리를 지키며 박수를 쳤다. 특히 우리의 순수기술로 만들어낸 컴퓨터그래픽(CG)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소니픽처스를 제외한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셜픽처스. 디즈니. 패러마운트 등 해외 메이저배급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사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은 “할리우드영화보다 훨씬 좋았다” “버금가는 수준이다” “독특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마켓’이라는 성격 때문에 시사회뒤 바이어들이 말을 아끼는게 일반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준급”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급사측 역시 “마켓이 아닌 월드프리미어 현장 같았다”면서 “축제분위기로 무사히 첫 공개를 마쳤다”고 전했다.
분위기가 좋았던데는 주연배우들의 참석도 한 몫했다. 보통 해외마켓에 첫 선을 보일 때는 관계자 및 감독 등 소수의 스태프들만이 참석하지만. 이례적으로 제이슨 베어. 아만다 브룩스 등 주연배우와 함께 수십명의 스태프가 함께 자리를 빛내 주목을 받았다.
7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인 ‘디 워’는 여의주를 품고 태어난 조선시대의 한 여성이 미국에서 환생하자 나쁜 이무기들이 그를 찾아나서 로스앤젤스 도심에서 대혈투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미국 시장을 겨냥하고 만든만큼 100% 영어대사로 이뤄지며 배우들 역시 모두 미국인이다.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미국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남혜연기자 whic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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