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헤파호프가 계열사인 미국 헤파호프의 다국적 임상대행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세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헤파호프는 오전 9시3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1300원(14.94%) 오른
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헤파호프는 이날 미국 헤파호프사가 임상실험 대행기관(CRO)인 퀸타일(Quintiles)과
다국적 임상을 위한 임상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퀸타일은 미국 헤파호프의 인공간(Bio-Artificial Liver) 임상실험, 데이터
모니터링, 리포트 등을 대행하고 임상결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멕시코 보건당국
에 보고하게 된다.

임상 1상은 미국 2개 병원과 멕시코 1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6명의 환자(6케이
스)에 대해 안전성 실험을 하게 된다. 2상은 우선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용량을 결
정하는 임상2a실험을 하게 된다.

헤파호프는 2상 실험부터는 유럽, 남미, 한국 등에서 병원수를 늘려 실험을 진행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