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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정보기술 = 현대정보기술이 베네수엘라 정부가 발주한 전자주민카드 프로젝트를 수 주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주가는 29일보다 800원(11.90%)상승한 752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2만7443주를 나타냈으며 상한가 매수잔량은 18만6323주가 남 아있다. 이 사업은 총 5억9000만 달러(약 7400억원) 규모로 2001년부터 2004년까 지 수행되며 올해는 1차 사업으로 24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이시훈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이를 계기로 올해 회사측 매출 예상액(600 0억원)보다 약 27%의 추가적인 매출상승이 예상된다"며 "따라서 적정주 가를 7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데이콤.조폐공사와 함께 현대컨소시엄에 포함돼 있 다. = 시공테크 = 박물관 등 전시기획 전문업체인 시공테크가 올 들어 신규계약이 늘어나 면서 실적 호전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850원(11.95%)올라 7960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거래량은 38만주를 보였으며 상한가 매수잔량 16만주를 포함해 총 매수 잔량은 19만주를 나타냈다. 굿모닝증권은 시공테크가 1월에만 서대문 자연사 전시관 등 총 3건, 187 억60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올해 매출액 은 지난해 보다 41.4% 상승해 63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