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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속쓰려 오늘 화장실만 3번 댕기왔네...ㅡㅡ

나의 초절정간지나는 스토리를 기다리시는분들께 살째기...어제 후기 올림

아 어제 퇴근해서 만나기로 한 아가씨

전부터 알고지낸 사이인데 어떻게 한번 해보고싶었는데

오늘 기회가 온듯해서 일단 므흣하게 저녁을 먹으며 소주한잔 먹으러

삽겹집으로 고고싱

오늘 나온 그녀 나플거리는 치마에 몸매라인이 드러나는 피트한 옷 우왕~ 굳~

갑자기 나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쥐고 오늘은 홈런을 꼭치리라 다짐!

분위기 좋게 소주한잔 주거니 받거니

어라 오늘따라 주는 술 잘마시네 오호 이거 이거 가는거야? !  ㅋㅋ

나도 기분좋아 술 한잔 두잔 마시다보니 벌씨로 소주 2병을 마싯네 아쓰바 알딸딸

그녀 점점 눈이 풀리고

1차에서 끝낼수 없기에 가볍게 맥주한잔 하자고 해서

2차로 맥주집 고고싱~~

아 근데 1차에서 넘 많이 먹었나 철판에 밥도 뽀까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지대므흣...

맥주는 먹는둥 마는둥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까다가

그녀에게 넌지시 나오늘 맘먹고 나왔다고 못들어간다고 했고

그녀는 웃으며 자기도 그럴거같다고 동의!

(아싸 오늘 테크 쌓고 홈런까지 우왕~ 굳~)

씨바 근데 우짜냐....계산을 1,2차 내가 다 하다보니 M.T비가 급 떨어졌네

가오 떨어지게 말야 여자에게 돈빌려달랄수도 없고 아 쓰바 시간이 12시가 되다보니

내 체크카드는 불통 신용카드도 없고 아 쓰부랄 탱탱

2차 마치고 나온뒤에 어찌할까 머뭇거리니 그녀왈 전 이만 가볼께요

아 쓰바 청천벽력같은 나의 이 우유부단함....

난 잠시만 기다려보라하고 친구에게 급 전화

" 야 돈있으면 5만원만 가지고 일로 잠시 들려라 "

친구 왈

" 그런거 없다 씨바 식고 쳐 드가 디지자라 "

" 야이 쉬뿌등 쇠파이프 같은넘아 친구가 오늘 홈런좀 치자는데 개솩히 도움이 안되넹 끊어! "

결국 그녀 집으로 보내고 나혼자 집으로 택시타고 오며..조낸 울었다는...

그래도 다음만남에는 기필코~~~

일단 오늘은 살째기 스킨쉽까진 성공 헤헤

다음번엔 홈런칠거니 기대해주삼

아 쓰바 술안깬다...

인증샷?

씨바 그런거 없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