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뉴스핌=김연순기자] 시공테크가 경기도 일산에 들어설 한류우드 테마파크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이 기사는 19일 14시 36분 '모바일로 골드' 유료기사로 출고됐습니다)

최근 경기도는 '한류우드 테마파크' 최종 마스터 플랜을 발표해 오는 29일로 착공을 확정했으며 시공테크가 포함된 A컨소시엄은 지난 2006년 한류우드 테마파트 조성사업 1차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시공테크 담당자는 19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시공테크, 프라임산업 등이 포함된 A컨소시엄이 지난 2006년 5월 1구역(8만5000평) 1차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이번에 경기도에서 한류우드 테마파크 착공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이 무난히 이어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1구역 사업자 선정 이후 A컨소시엄은 자본금 400억원 규모의 한류우드주식회사 법인으로 탈바꿈했고 시공테크는 이 회사 지분 5%를 보유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시공테크는 한류우드 테마파크에 대한 제작설치를 진행하게 된다"며 "2009년 이후에는 테마파크에 대한 설치물에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경기도는 미국 디즈니랜드급 한류 문화 공원인 '한류우드 테마파크'의 최종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마스터 플랜에 따르면 한류우드는 경기도가 고양시 장항동과 대화동 일대 99만4756㎡(30만평)에 총 2조81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국내 첫 한류를 주제로 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단지로 201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29일 착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