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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코스닥 등록기업인 시공테크를 매수추천했다. 대신증권은 28일 박물관 및 전시관,테마파크 전문업체인 시공테크가 앞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고 인터넷 콘텐츠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면서 시공테크에 대해 매수를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시공테크가 지리적 인접성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향후 3년 이내에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고 중국도 최근 문화ㆍ관광 자원의 엄청난 부가가치를 깨닫고 이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시공테크가 그동안 전국의 박물관,과학관,전시관,테마파크를 조성하면서 방대한 양의 문자 및 사진,동영상 자료를 축적한 만큼 이를 토대로 인터넷 콘텐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시공테크가 지난 1월부터 인터넷 콘텐츠사업에 뛰어 들었으며 일정정도의 커뮤니티가 형성되면 유료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만약 다른 인터넷업체와 제휴할 경우,상당한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 붙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