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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관련株, 증시서 탄력 받을까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여수소재 토지보유·전시회 관련기업 등 눈길 "실질적 수익 따져봐야"]
여수가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관련주들이 증시에서 어떤 영향을 받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여수 엑스포 관련주로는 크게 여수에 땅을 가지고 있는 기업, 전시회 관련 기업, 건설기업 등이 꼽힌다.
여수에 땅을 포함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남해화학 DSR제강 화인케미칼 태경화학 조선내화 동아에스텍 한화석화 와이엔텍 호남석유 호성케멕스 휴켐스 금호석유 LG석화 성원파이프 한화 폴리플러스 등이다.
이중 코스닥상장사 와이엔텍은 산업폐기물 전문처리업체로 여수지역에 건설붐이 일어나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18홀규모의 퍼블릭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어 여수를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더 많은 수익을 얻을 것이라는 평가다.
코스닥시장에 유일하게 상장돼 있는 각종 의장공사 설계 및 감리전문업체인 시공테크도 눈길을 끄는 회사. 시공테크는 1988년 설립된 회사로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등 기획제작 설치와 영상제작 문화재 기록물 보존 환경시스템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통일교 재단이 지분 43.03%를 보유하고 있는 일신석재도 주목받는 관련주 중 하나다. 통일교재단과 특별관계자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사 일상이 여수시 화양면 일대에 종합레저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상은 2015년까지 골프장 스포츠레저 전문학교 호텔콘도 등 종합레저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김재철 여수세계엑스포 유치위원장이 회장이 그룹회장으로 있는 동원시스템즈도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지 않겠냐는 평가다. 엑스포 유치시 1000억원대 이상의 건설부문 수주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에서는 관련주들의 수혜가 기대되지만 직접적인 실적으로 이어지기까지는 면밀하게 따져봐야한다는 설명이다.
엑스포가 월드컵이나 올림픽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 큰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질적인 수익으로 이어지기까지에는 거쳐야할 과정이 많기 때문이다.
한편 증시에서는 지난 3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유치로 대구소재 상장사들이 한때 높은 주가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역 대표 건설업체인 화성산업 서한 C&우방 홈센타 등이 급등, 시장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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